보헴 시가 쿠바나 아삭 17+3 한정판 (1mg) 리뷰

 

이 이미지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.... 사실 담배 입문시절에 폈던 담배갑들은 대부분 아직도 가지고 있다. 이 한정판은 특히 갑이 예뻐서 보관해놨는데... 꺼내서 찍기 귀찮고 늦은 시간이니 나중에 바꿔 올리던지 해야겠다. 아무튼 이 담배는 당시에(2016년) 나온지 몇 달인가 1년인가 된 제품이었는데 아삭이라고 '파인애플향 캡슐'이 들어간 담배 3개피가 들어있는 신기한 구성이었다. 파인애플향이 나는 3개피는 확실히 인상적이었지만 나머지는 그저 그랬던 기억이 난다. 지금 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당시에 피워본 가향담배중엔 손에 꼽게 괜찮은 맛 같았다. 여담으로 왠진 몰라도 좀 오래 피는 바람에 예쁜 디자인의 곽이 많이 구겨져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있다.